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지점, 반도체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전자기술 입니다.
 
오늘은 전자공학에서 기초가 되는 용어인 전기도체 / 반도체 / 부도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류가 흐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구분되는 도체와 부도체를 잘 알아두면 전자제품 소재를 검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jonassvidras, 출처 Unsplash

 

전기도체     Electic conductor
 
전기도체는 자유전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외부 전압에 의해 전류가 흐를 수 있는 물질을 말합니다. 전도율이 높고 저항이 작으며 구리, 알루미늄, 금속 등이 전기도체에 해당됩니다.

 
부도체     insulator
자유전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던 도체와 달리 자유전자의 수가 매우 적어 전류가 흐르기 매우 어려운 물질이 부도체입니다. 절연체(insulator)라고도 부르며 고무나 플라스틱, 유리 등이 부도체에 해당됩니다.

 
반도체     Semiconductor
가장 흔하게 들어보았을 용어인 반도체는 전기도체에 비해 자유전자수가 적고, 부도체에 비해서는 자유전자수가 많아 전류를 흘리는 능력이 도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물질입니다.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실리콘(Si, 규소)이 있습니다.
 
반도체 중 여러 가지 반도체가 섞이지 않은 것을 진성 반도체, 반도체 안에 다른 반도체가 섞인 것을 불순물 반도체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TR이나 다이오드도 반도체 소자 중 일부에요.